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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는 럭키네.'
흔들렸다. 페르난데스는 '페널티킥 전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월 맨유 이적 뒤 10연속 페널티킥 성공 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직전 뉴캐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는 실축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페르난데스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주심은 페르난데스에게 다시 차라고 지시했다. 상대 골키퍼 나바스가 먼저 움직였다는 판단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다시 킥을 시도, 선제골을 만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첫 번째 킥을 실패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어 성공했다. 맨유의 라이벌팀 팬들은 페르난데스를 럭키라고 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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