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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28·파리 생제르맹)가 '축구황제' 호나우두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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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경기 이후에도 '브라질의 옛 등번 9번'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호나우두와 자신의 세리머니 사진을 올린 뒤 "존경합니다, 페노메논"이라고 적었다. '페노메논'은 경이로운 사람이란 뜻으로, 호나우두의 애칭이다. 네이마르는 2010년 8월 10일 미국전에서 데뷔골을 넣은지 10년여만에 업적을 달성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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