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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솔샤르 감독이 수비 보강을 위해 세비야의 센터백 쥘 쿤데를 겨울 이적시장 타겟으로 눈여겨보고 있다.
센터백 영입에 실패한 맨유는 매과이어의 파트너로 빅토르 린델뢰프와 에릭 바이를 내세웠다. 하지만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1실점을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이런 중앙 수비수들로 절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없다"고 혹평했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세비야 소속으로 모든 대회에서 40경기에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친 중앙 수비수 쥘 쿤데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하지만 세비야가 매긴 쿤데의 가격표 때문에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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