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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부상 걱정하지마."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벨기에전(2대1승) 후반 20분 케인을 투입했다. 케인은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부상에 대한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는 좀 이상한 훈련 주를 보냈다. 지난 일요일 소집 이후 우리는 그에게 이틀 정도 회복 시간을 줬고, 수요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약간 근육이 올라온 것을 느끼고 있고, 우리는 근육 피로로 이를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9월 내내 혹사당한 케인에 대한 배려를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부상 소식 이후엔 팀 복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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