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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큰 변화를 가져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빅 6 구단 (맨유, 맨시티,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과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3개의 구단(에버튼, 사우스햄튼, 웨스트햄)이 다른 클럽의 인수 여부 결정을 포함 투표에서 9개 구단 중 6개 구단의 동의가 있다면 어떠한 의사결정도 내릴 수 있다. 빅 클럽들의 힘이 더 강해질 것이다"고 보도했다.
계획에 따르면 하부리그 팀과 원정 팬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코로나 바이러스 팬더믹으로 인해 수익을 잃은 하부리그 구단들에게 2억 5천만 파운드를 제공한다. 현재 7.7%인 프리미어리그로부터 매 시즌 받는 수익 분배 비율이 25%로 오른다. 원정 티켓 가격을 20파운드로 제한하며 원정에 나선 팬들을 보조해준다. 3,000석 혹은 8%의 원정 팬 좌석을 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대회 구조, 일정,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고려한 재정을 포함 축구의 미래에 대한 넓은 범위의 토론을 지지한다"며 "오늘 보도된 이러한 기획들이 전체 경기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빅 클럽들이 추진 중인 계획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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