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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 우정 영원히!'
상황은 이렇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한때 FC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책임지는 막강 라인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됐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 남았고,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신임 감독 체제 아래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우정까지는 갈라 놓을 수 없었다. 수아레스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면서 "메시와 나의 관계는 변함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시 역시 "수아레스와 함께 한 시간이 너무 그리울 것이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수아레스가 새 도전에서 모든 것을 이루길 바란다. 곧 보자, 친구"라고 화답했다.
더선은 '메시와 수아레스는 지난 7월에도 휴가를 함께 보냈다. 지금은 A매치를 위해 스페인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간다. 두 사람은 공항으로 함께 이동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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