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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 손흥민의 팀 잔류 소식에 토트넘 팬들은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날 맨유전 6대1 대승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설렌다. A매치 휴식기, 일주일을 즐길 것이다. 이곳에 계속 있을 것이다. 훈련장에서 즐거운 일주일을 보내게 됐다"고 직접 말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한껏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이 영입된 공격자원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와 함께 훈련장에서 발을 맞출 골든타임이 확보됐다. 부상 재활중인 베일이 웨일스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고, 비니시우스 역시 5일 워크퍼밋이 도착하면서 전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상황이 마련됐다.
맨시티 출신 해설위원 마이카 리차즈 역시 BBC를 통해 "케인, 손흥민, 베일이 함께 뛰면서, 셋 모두 훌륭한 플레이를 펼친다고 상상해보라. 나는 이들의 조합이 리그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상대팀들이 이들을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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