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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래 공들인 측면 수비수 알렉스 텔레스(28))를 영입했다. 과연 텔레스는 맨유 재건에 기여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커진다.
텔레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에 입단해 큰 영광이다. 포르투에서 많은 우승을 했는데 맨유에서도 (우승의)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텔레스의 영입은 최근 크게 침체된 맨유의 분위기 전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 5일 EPL 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1대6으로 대패했다. 시즌 초반 수비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텔레스의 가세는 일단 호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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