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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타미 아브라함(첼시)은 자신의 생일 파티로 인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위반한 사실을 사과했다.
BBC는 6일(이하 한국시각) '아브라함이 코로나 바이러스 지침을 위반한 것에 대해 깊은 후회를 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6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돼 있다. 코로나 방역 지침이다.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4대0으로 물리쳤다. 아브라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합류하기 몇 시간 전에 생일 파티를 했다.
참석한 사람들은 도착 직후 체온을 확인한 친한 친구와 가족이었다.
아브라함은 여기에 대해 '계획된 것인지 전혀 몰랐다. 가족 및 친한 친구들이 함께 깜짝 파티가 만들어진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번 사건으로부터 배우고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은 필 포든과 메이슨 그린우드의 돌출 사건이 있었다. 아이슬란드 원정길에서 숙소인 호텔에 여성 모델을 불러들였다. 대표팀 내 코로나 방역 지침을 어긴 그들은 곧바로 퇴출 명령이 내려졌다.
방역지침을 어긴 것은 맞지만, 아브라함과 포든&그린우드의 돌출 사건은 약간 성격이 다르다.
잉글랜드는 웨일스, 벨기에, 덴마크와 영국 웸블리에서 A매치를 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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