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EPL전반]'손흥민 2골-1도움' 토트넘, 맨유에 전반 4-1 리드 중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10-05 01:18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맨유전에서 전반에만 2골-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맨유에 3-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1-1로 맞서던 전반 7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6~7호(리그 5~6호)골이자 커리어 사상 첫 맨유전 골이었다. 전반 30분에는 케인의 골도 도왔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맨유가 첫 골을 만들었다. 경기 시작 30초만에 산체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맨유 공격수 마르시알에게 반칙을 범했다. 페널티킥 판정이 나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토트넘이 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2분 후 은돔벨레가 넣었다. 맨유 문전 앞에서 혼전이 발생했다. 볼이 뒤로 흘렀다. 이를 달려들던 은돔벨레가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손흥민이 전반 7분 역전골을 집어넣었다. 케인이 헤딩 경합 상황에서 파울을 당했다. 케인을 프리킥을 바로 시도했다. 빨리 전방으로 찔렀다. 손흥민이 볼을 잡고 돌진, 골을 만들어냈다.

맨유도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8분 마르시알이 퇴장당했다. 라멜라와의 경합 중이었다. 마르시알이 라멜라의 얼굴을 때렸다. 폭력 행위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토트넘은 2분 후 쐐기골을 박았다. 전방압박을 펼쳐 볼을 따냈다. 손흥민이 패스했고 케인이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7분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손흥민이었다. 오리에가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이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전반을 4-1로 마쳤다.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