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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0억짜리 사나이' 에당 아자르(29·레알 마드리드)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얼마나 불운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기록이 말해준다.
부상 부위도 다양하다. 지난해 8월 햄스트링을 시작으로 발목, 발, 종아리를 연속해서 다쳤다. 컨디션 문제로 올시즌 초반 일정에 참가하지 못한 아자르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길 기대했을 텐데, 또 다시 근육 부상을 당하면서 10월 일정을 통째로 날리게 생겼다. 그 사이 포지션 경쟁자로 볼 수 있는 비니시우스가 2경기 연속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11월에 정상적으로 돌아오더라도 크게 환영해줄 분위기는 아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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