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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른 경기 본 것 아닌가."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아스널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리버풀의 공격력은 만만하지 않았다. 3분 뒤 사디오 마네의 동점골로 1-1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기에 앤드류 로버트슨, 디오고 조타의 연속골을 묶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문제는 경기 뒤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로이 킨 해설위원이 리버풀이 설렁설렁 경기를 했다고 맹비난했다. 클롭 감독은 이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언쟁에 팬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각종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진정해야 한다', '클롭 감독의 말에 자부심을 느꼈다' 등 의견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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