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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비수 출신 제이미 캐러거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캐러거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뱅상 콩파니 대체자를 찾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경력을 통틀어 센터백 영입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 바르셀로나 시절에도 그랬다. 센터백은 항상 과르디올라 팀의 약점이었다"고 냉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뒤 수비진을 개편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3억9000만 파운드(약 5883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대다수 수비수들은 부상 및 부진, 적응 실패 등의 이유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존 스톤스가 대표적인 케이스다.
하지만 크리스털 팰리스, 사우스햄턴, 웨스트햄 등에서 활약한 같은 포르투갈 출신 센터백 호세 폰테는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후벵은 내가 좋아하는 젊은 선수 중 하나다. 겨우 23세지만, 성숙하다. 게임을 잘 읽고, 공중볼 장악에 능하다. 맨시티가 최고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디아스는 28일 맨체스터에 도착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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