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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손흥민이 시작일 뿐이다."
역대 최고의 폼으로, 최고의 시즌을 기대하던 중 뜻밖에 부상 악재가 닥쳤다.
기자회견에서 무리뉴는 손흥민의 부상에 상심한 기색이 역력했다. 하프타임 손흥민을 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인저리(부상)"라고 단답했다. 결장 기간이 길 것같냐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부상 부위를 묻자 "햄스트링"이라고 단답했다.
"이건 단지 첫 번째일 뿐이다. 내 생각엔 화요일에 또 한 명이 나오고, 목요일에 또 한 명이 나오고, 일요일엔 두세 명 더 나올 것"이라는 독설로, 2~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리그, 리그컵, 유로파리그의 살인 일정을 비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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