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행군' 손흥민, 20일 소튼 원정 왼쪽 윙어로 3경기 연속 선발(후스코어드닷컴)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핵심 공격수 손흥민(28)이 강행군을 이어갈 전망이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20일 오후 8시(한국시각) 영국 사우스햄턴 홈구장에서 벌어지는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EPL 원정 2라운드 경기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업체는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이 4-3-3 전형을 들고 나올 것으로 봤다. 최전방에 손흥민-케인-모우라, 허리에 로셀소-호이비에르-은돔벨레, 포백에 데이비스-다이어-알더베이럴트-도허티, 골키퍼는 요리스를 먼저 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홈에서 벌어진 에버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상대 칼버트 르윈에게 헤딩 결승골을 얻어 맞고 0대1로 졌다. 토트넘은 주중에 유로파리그 예선 2라운드 플로브디프 원정을 다녀왔다. 케인과 은돔벨레의 연속골로 2대1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과 플로브디프전에 연속 선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황에서 3번째 도전이다.

이 업체는 토트넘이 사우스햄턴과 1대1로 비길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영국 BBC 전문가 마크 로렌슨은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전망했다. 노주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