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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드디어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다.
패스가 조금 길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을 낚아챈 뒤, 오른쪽 측면쪽으로 공을 더 끌고갔다. 상대 골키퍼가 나와 골문쪽으로 각도가 잘 잡히지 않는 상황. 하지마 손흥민은 지체 없이 오른발로 강한 슈팅을 때렸고, 이 슈팅이 상대 골키퍼 베드나렉 옆을 스치며 반대편 골문쪽으로 날아가 그대로 그물을 때렸다.
토트넘은 케인이 두 차례 골을 기록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상대 대니 잉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조제 무리뉴 감독은 심각한 표정으로 전반 경기를 지켜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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