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친정팀 토트넘으로 7년 만에 돌아온 윙어 가레스 베일(31)이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과 첫 면담을 가졌다.
베일은 무리뉴 감독에게 깊은 신뢰를 보냈다. 또 그는 "나는 토트넘팬들이 우승 트로피를 간절히 원한다는 걸 알고 있다. 우리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나는 성장했고,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와 베일의 1년 임대 계약을 확정했다. 베일의 주급의 상당 부분을 레알 마드리드가 보전해주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등번호 9번을 달게 된다. 앞서 그는 과거 토트넘에서 16번, 3번 그리고 11번을 달았었다.
베일도 자신의 SNS에 '7년이 흐른 후 나는 돌아왔다. 지난 6년 동안 토트넘팬들의 응원은 믿기어려울 정도였다. 나는 그걸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고맙다 코이스'라고 적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