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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협상왕이다.
2006년 사우스햄턴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베일은 이듬해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맹활약하며 스타로 떠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2013년 9월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당시 베일의 추정 이적료는 8600만 파운드로 유럽축구 역대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팀의 '계륵'으로 전락했다.
위기 탈출을 노리는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타진하게 됐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눈 앞에 오며 손흥민-케인-베일이라는 역대급 스리톱의 완성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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