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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엔 베일의 마법이 필요해."
레드냅 감독은 "그가 토트넘으로 돌아오게 되면 시즌 분위기를 확 바꿔놓을 수 있을 것이다. 토트넘은 지난 6개월간 너무 평범했다. 지난 시즌말, 지난 일요일 에버턴에게 명백한 패배를 했다"면서 "베일이 토트넘에 약간의 마법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가 토트넘에 가든 혹은 맨유에 가든, 어디에 가든지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레드냅의 희망과는 별도로, 2013년 1억 유로,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받고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천문학적 연봉을 받아온 베일의 이적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베일 영입설, 소통설이 파다한 가운데, 유로파리그 로코모티브 플로프디프전을 앞둔 조제 무리뉴 감독 역시 이적 관련 질문에 "다른 팀 선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레드냅 감독은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어려움은 자명하다. 왜냐하면 잉글랜드의 어떤 구단도 그의 풀타임 연봉을 맞춰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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