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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제 2인자 생활은 끝.
이제 새 시즌이 시작됐다. 아스널은 레노가 돌아왔다. 마르티네즈는 주전으로 뛰기를 원했다. 주전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야 자신의 꿈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적이 이뤄졌다. 아스톤빌라가 2000만파운드라는 거액을 써 마르티네즈를 데려간다. 아스널과 풀럼의 개막전을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적 시장이 열려 있다. 사람들은 루머를 다 안다. 오늘 경기는 레노가 먼저 나간다"고 말하며 마르티네즈를 경기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실상 이적 사실을 발표한 것과 다름 없었다. 마르티네즈는 곧 아스톤빌라의 메디컬 체크를 받는다. 2011년 입단해 정든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한편, 아스널은 마르티네즈의 대체자를 찾는 게 중요해졌다. 브렌트포드 골키퍼 데이비드 라야를 10000만파운드에 데려오는 것이 유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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