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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판 더 빅(23)이 아약스(네덜란드)에서 EPL 맨유로 이적하면서 그의 여자친구가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현재 판더빅의 여자친구는 아스널의 전설이자 네덜란드 축구 스타였던 데니스 베르캄프(51)의 첫째 딸인 에스텔레 베르캄프(24)다. 베르캄프는 1993년 아내 루이제달과 결혼한 후 4명의 아이를 뒀다. 베르캄프는 2017년까지 아약스 코치로 일했다.
판더빅은 아약스 1군에서 175경기를 뛰었고, 41골을 넣었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주역이다.
판더빅은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첫 번째 영입이다. 맨유에서 뛰는 13번째 네덜란드 선수가 됐다.
판더빅은 맨유 구단이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굉장한 역사를 가진 클럽에서 함께 할 기회를 갖게 돼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나는 내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갈 준비가 돼 있다.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맨유 이상은 없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들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서 배울 것이고 내 장점을 줄 것이다. 맨유 감독과 팀의 비전에 대해 얘기 나눴고, 너무 흥분됐고, 빨리 팀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차출돼 있는 판더빅은 자신의 SNS를 통해 13년 동안 함께 했던 아약스와의 작별을 고했다. 감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의지를 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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