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링크 우파메카노, '잔류 후 내년 뮌헨행' 분위기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0-09-03 18:49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는 젊은 센터백 다욧 우파메카노(21·라이프치히)가 올시즌 일단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카이스포츠' 카베흐 숄헤콜 기자는 2일 우파메카노와 관련해 독일 '스카이' 기자 동료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공개했다. 내용을 요약하면, 우파메카노는 최근 라이프치히와 2023년까지 연장계약을 맺었다. 맨유 등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단은 한 시즌 더 라이프치히에 남을 것 같은 분위기다. 내년 여름이면 이적료가 4000만 파운드로 떨어지는 릴리스 조항이 발효된다. 내년여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해리 맥과이어의 센터백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우파메카노를 영입하긴 어려울 것이다.

이날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한 우파메카노도 기자회견에서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재계약을 한 만큼 "(이적을)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을 안심시켰다. 우파메카노는 2019~2020시즌 컵대회 포함 38경기를 뛰며 라이프치히의 사상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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