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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유 신입생 도니 판더비크가 '네덜란드 국대 출신 맨유 레전드' 에드윈 판데사르, 로빈 판페르시의 뒤를 이을 뜻을 밝혔다.
"이 아름답고 젊은 팀의 일원이 된 후 내 목표는 이 구단이 과거에 누렸던 영광을 되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이라는 꿈을 또렷히 밝혔다.
"지난 토요일 계약에 합의한후 얼마나 안도감을 느꼈는지 모른다. 오늘 하루에 서류작업이 다 이뤄진 것은 아니다. 알다시피 나는 레알마드리드, 맨유 두 구단 모두와 협상을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레알마드리드의 컨펌이 나지 않았다. 아마 레알마드리드가 방출하고 싶은 선수들이 잔류하면서 쉽지 않았던 것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나는 물론 실망했다. 내 축구 커리어에서 저렇게 큰 구단에 다시 합류할 기회가 다시 올까도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오마이갓, 맨유에 오게 됐다. 내겐 정말 드림팀이다. 가장 강하고 환상적인 구단이다. 내게 이 기회가 다시 찾아왔을 때 1초도 망설이지 않았다"며 맨유 오퍼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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