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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랑스 클럽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응원하는 팬들이 코로나19 감염수칙을 무시한 채 길거리로 쏟아져나왔다.
마르세유 팬들이 굳이 본인들의 클럽과 관련도 없는 경기에 집중한 건 '프랑스 최강부심'과 관련이 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 클럽 중 유일하게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보유했다. 1992~1993시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시즌 올랭피크 리옹과 파리 생제르맹,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라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던 모양. 결과적으로 프랑스팀이 우승하지 못하자 기뻐 날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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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경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한 팬들의 무개념 행동을 가만히 보고있지 않았다. 해산 명령을 내리고, 최루탄까지 뿌렸다. 프랑스 매체는 올시즌 리그앙 맞대결에서 두 팀이 피 튀기는 전쟁을 펼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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