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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FC바르셀로나(스페인) 팬들에게 포르투갈 축구 스타 루이스 피구(48)는 '유다'로 통한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져버리고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메시는 최근 새 바르셀로나 사령탑 로날드 쿠만 감독과 미팅을 한 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바이에른 뮌헨에 충격적인 2대8 참패를 당했다. 그 패배 이후 세티엔 감독과 아비달 이사가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에 대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까지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메시가 15년 이상 함께 했던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줄을 잇고 있다. EPL 맨시티, 이탈리아 인터밀란,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등이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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