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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고 싶으면 가야지…."
브룩스는 이번 시즌 발목 수술로 거의 뛰지 못했지만, 그가 가진 재능만으로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본머스 제이슨 틴달 감독은 현지 매체 '본머스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축구 클럽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한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하며 "그 가치가 충족된다면 선수들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의논할 기회를 갖게 되고, 그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적료만 맞으면 주축 선수들의 이적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다.
브룩스의 경우 맨유행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할 듯. 맨유가 아직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초 영입이 완전히 무산되면 그 다음 브룩스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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