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타로, 바르샤 아닌 맨시티행? 맨시티, 8100만파운드 지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8-23 09:35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 맨시티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시즌 2위에 머문 맨시티는 이미 페란 토레스와 나단 아케를 영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까지 데려올 기세다. 이적료는 무려 8100만파운드.

맨시티는 오랜기간 팀의 주포로 활약한 세르히오 아게로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고 있다. 당초 넘버1 초이스는 해리 케인이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안은 라우타로였다. 라우타로는 올 시즌 리그에서 20골을 넣으며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바르셀로나가 오랜기간 라우타로를 지켜봤다. 협상을 이어갔지만, 아직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뛰어들었다. 맨시티는 라우타로의 바이아웃 금액인 8100만파운드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는 올 여름 제대로 지갑을 열 기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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