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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첫 날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부천 U-18팀이 2019년 전국체전 챔피언 인천 유스팀(인천대건고)을 잡는 이변을 낳았다.
2019년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광주 유스팀(금호고)는 첫 경기서 서울 이랜드(서울 이랜드 U-18)를 6대0으로 대파했다. 강원 유스팀(강릉제일고)은 수원FC 유스팀(수원FC U-18)을 3대0으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대구 유스팀(현풍고)과 포항 유스팀(포항제철고)도 각각 충남아산 유스팀(아산 U-18)과 경남 유스팀(진주고)을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6개조(A~D조 각 4팀, E~F조 각 3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최하위 한팀을 탈락시킨 후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결정한다. 16강전부터는 대진 추첨을 한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프로연맹은 이번 대회에 전 경기 영상 분석 및 피지컬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폭염에 대비해 전 경기를 야간(오후 6시 이후)에 시작하며 쿨링 브레이크도 적용했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프로연맹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꾸준히 시행 중이다.
포항=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포항 유스 챔피언십 조별리그 첫날 전적(14일)
부천(부천 U18) 3-0 인천(대건고)
포항(포항제철고) 3-1 경남(진주고)
대구(현풍고) 3-0 충남아산(아산 U18)
강원(강릉제일고) 3-0 수원FC(수원FC U18)
광주(금호고) 6-0 서울 이랜드(서울E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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