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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음바페는 팀안에 있을 것이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생테티엔과의 FA컵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발목을 다쳤다. 발목 염좌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대세클럽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단판 승부를 앞두고 음바페의 부상은 뼈아팠다.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그러나 1일 리옹과의 리그컵 결승에서 목발을 짚지 않은 음바페가 환한 미소로 우승 시상식에 참석하면서 긍정적 분위기가 흘러나왔다. 레퀴프 등 주요 매체들이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8강전에 뛰려면 기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 기적이 현실이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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