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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리버풀에게 리그 우승을 내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빠르고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됐다. 이강인의 팀 동료이자 경쟁자였던 스페인 최고 유망주 페란 토레스(20)를 공식 영입했다.
토레스는 맨시티 합류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기쁘다. 모든 선수들은 공격적인 팀에서 뛰고 싶어한다. 맨시티 구단이야말로 전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중 하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방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장려한다. 그가 내 성장을 이끌어주는 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치키 베히리스타인 맨시티 단장 역시 "토레스의 발전을 면밀히 지켜봤고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우리가 찾고 있는 기술을 지닌 윙어다. 빠르고, 직선적이며 한 번의 움직임으로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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