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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네덜란드 축구 영웅 마르코 반 바스텐이 데리트(21·유벤투스)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한 시즌 동안 발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데리트가 만약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또는 맨시티로 이적했더라면 더 많은 걸 배웠을 것이다. 세리에A 보다 좀더 흥미롭고 수준이 높은 리그에서 뛰었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데리트는 2019년 여름, 아약스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24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당시 이적료는 8550만유로였다. 데리트는 당시 유럽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유벤투스행을 선택했다. 그는 첫 2019~2020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 4득점-1도움을 기록했다. 첫 시즌 세리에A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수비 밸런스를 잡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9연패를 달성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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