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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 동안 잠잠했던 해리 케인의 야망이 또 들끓게 될 전망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가능성이 영국 현지 언론에 의해 제기됐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게 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을 겪은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시장에서 케인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요청을 구단에 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상황은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 토트넘은 새 구장 건설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 등으로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 케인에 대한 베팅이 들어왔을 때 지킬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스카이스포츠도 이런 취약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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