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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페레스-그레이 연속골' 레스터, 셰필드에 승리! 첼시에 1점차 접근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0-07-17 03:52


사진캡쳐=레스터시티 SNS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스터시티가 셰필드를 누르고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레스터시티는 1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62가 된 레스터시티는 3위 첼시에 승점 1점차로 따라붙었다.

레스터시티는 3-4-3 전형을 들고 나왔다. 슈마이켈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모건과 에반스, 베넷이 스리백을 형성했다. 허리에서는 저스틴과 틸레망스, 은디디, 토마스가 나섰다. 최전방에는 바디와 반스, 페레스가 출전했다.

셰필드는 3-5-2를 선택했다. 헨더슨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오코넬과 바샴과 이간이 스리백으로 나섰다. 발독과 스티븐스, 노우드, 오스본, 베르지가 허리라인을 형성했다. 맥브루니와 맥골드릭이 전방에 나섰다.

셰필드는 전반 2분 맥골드릭이 박스 안에서 슈팅했다.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레스터가 공세를 펼쳤다.

4분 틸레망스가 슈팅했지만 막혔다. 9분 페레스, 12분 바디와 틸레망스의 슈팅이 나왔다. 18분에는 반스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역시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틸레망스는 23분에도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전반 29분 레스터는 첫 골을 넣었다. 토마스가 패스를 찔렀다. 이 볼을 페레스가 슈팅, 골로 연결했다.

셰필드는 공세로 나섰다. 레스터는 수비를 한 뒤 역습으로 나서는 특유의 플레이로 맞섰다. 경기는 고착화됐다.


후반을 앞두고 셰필드는 플렉과 룬스트람, 무세트를 넣었다. 셰필드도 승점 3점이 필요했다. 공격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레스터시티는 역습으로 나섰다. 후반 6분 바디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반스의 슈팅도 나왔다. 셰필드는 바샴을 빼고 샤프를 넣었다.

양 팀은 서로 골을 만들기 위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16분 반스의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러자 18분에는 셰필드의 이간의 슛이 막히고 말았다.

경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던 후반 34분 레스터가 쐐기골을 박았다. 역습 상황이었다. 바디가 볼을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그레이에게 패스했다. 그레이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로 마무리했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렸다. 레스터시티는 셰필드를 무너뜨리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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