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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는 좀 떠나라!"
하필 그 앞에는 호시탐탐 골 찬스를 노리던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마치 먹이를 포착한 독수리처럼 쇄도해 볼을 공을 가로챈 뒤 달려나오는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기술적인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동점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뒤 결국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 팬의 입장에서는 콜리시나츠가 '고마운 선수'였다. 하지만 아스널 팬의 입장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역전패를 초래한 '역적'이다. 때문에 아스널 팬들은 콜리시나츠의 SNS를 찾아가 '팀을 떠나라'는 식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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