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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식은 아자르보다 직선적 돌파, 질주에 능하다."
7일(한국시각) 아자르와 풀리식의 차이를 묻는 질문을 받고 램파드 감독은 "아자르의 경우 아주 어린 나이에 첼시에 온 부분이 풀리식과 비슷하다. 빠르게 볼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재능과 훌륭한 밸런스를 가졌고, 돌파에도 능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재능도 뛰어났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풀리식의 경우 스타일상 아자르보다 직선적이다. 돌파하고 오프더볼 상황에서 질주하는 모습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아자르는 와서 볼을 받는 움직임이라면 풀리식은 라인을 깨고 앞으로 돌진하는 능력을 가졌다. 현대축구에서 정말 중요한 자질"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2일 웨스트햄 원정(2대3패)에서 일격을 당하며 톱4 수성 위기에 몰렸던 첼시는 5일 왓포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두며 4위(승점 57)를 지켜냈다. 3위 레스터시티(승점 58)와 승점 1점차, 5위 맨유(승점 55)와 승점 2점차인 박빙의 4위 전쟁속에 8일 오전 2시(한국시각)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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