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뉴캐슬이 레전드의 아들을 주시 중이다. 주인공은 로랑 로베르의 아들 토마스 로베르다.
로랑 로베르는 뉴캐슬의 레전드다. 181경기에 나서 32골을 넣었다. 예리한 왼발을 앞세운 로랑은 프리킥과 크로스 능력을 과시하며 뉴캐슬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로랑과 놀버트 솔라노, 알란 시어러로 이어지는 라인은 뉴캐슬의 자랑이었다.
곧 부자 구단주를 맞이하는 뉴캐슬은 로랑의 좋았던 기운을 이어가려고 한다. 2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뉴캐슬이 토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몽펠리에 소속의 토마스는 19세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앞세워 많은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다. 토마스는 몽펠리에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보다 많은 1군 기회를 얻기 위해서다. 다음 시즌 FA가 되는 토마스를 향해, 특히 잉글랜드 클럽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그 중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