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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내려서는 축구, 손흥민한테 안맞아."
벤틀리는 "토트넘은 팬의 입장에서 늘 재미있는 축구를 해왔다. 선수들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그들이 원하는 축구를 해왔다"고 했다. "해리 레드냅 감독, 포체티노 감독 모두 선수들이 원하는 축구를 마음껏 펼치게 하는 스타일이었고, 이 두 감독 아래서 선수들은 성공적이 시기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달려나가는 축구, 전방에서부터 강한 프레싱을 하는 축구를 해왔는데 무리뉴의 팀은 뒤로 물러앉는다. 플레이스타일이 달라졌다"고 봤다. "나는 이 부분에 실망을 느낀다. 왜냐하면 깊이 내려앉는 스타일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벤틀리는 "이것이 무리뉴가 팀을 끌어올리는 방식인데 이런 방식은 손흥민이나 에릭 라멜라같은 선수들에게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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