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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빅리그가 하나씩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별들의 전쟁' 유럽챔피언스리그도 마침내 기지개를 켠다.
8강이 모두 결정되면 이후 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8강(8월13일~16일), 4강(8월19일~20일), 결승(8월24일)으로 모두 단판경기다. 경기장은 리스본을 연고로 하는 벤피카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홈구장을 사용한다.
한편, 유로파리그 역시 같은 방식으로 독일에서 펼쳐진다. 8월6일 16강 일정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독일 4개 도시(쾰른, 뒤스부르크, 뒤셀도르프, 겔젠키르헨)에서 개최되며 결승은 쾰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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