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그나마 팀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동료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있었다는 정도가 위안거리다.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이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돼 10분 남짓밖에 뛰지 못했다. 팀은 3경기 연속 무패행진으로 순항했다.
전반을 0-0으로 비긴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6분에 선제골을 내주는 듯 했으나 비디오판독(VAR)으로 골이 취소돼 기사회생했다. 이후 후반 16분 빈센초 그리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21분 베다드 이비세비치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시 5분 뒤 닐스 페테르센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