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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언젠가는 10번 역할을 하고 싶다."
하베르츠는 자신이 바라는 플레이에 대해 "나는 전통적인 10번 역할의 미드필더는 아니다. 하지만 내 발에 공을 두는 걸 좋아한다. 다른 포지션에서도 많이 뛰었지만, 공을 더 많이 소유할 수 있는 중앙에서 뛰는 게 더 좋다. 내 꿈은 언젠가 클럽에서 10번 유니폼을 입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베르츠는 이어 "카카, 지단, 호나우지뉴 등이 나에게 영감을 준 선수들이다. 그들은 내 우상이었다. 스페인에서는 안드레 이니에스타를 가장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는 유니크하다. 나는 그의 모든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베르츠는 마지막으로 "나는 레버쿠젠에서 뛰며 공격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킬패스를 하고, 골을 넣었다. 지금 팀에서 최종 패스를 시도하며 골을 돕는다. 난 위험한 선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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