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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 박진섭 감독이 승격 5경기 만에 거둔 마수걸이승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 감독은 이날 포함 5경기에서 다양한 전술과 선수 구성을 실험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그 과정에서 마음 고생도 심했을 터. 그는 "확실히 1부 선수들이 세밀함, 그리고 기술적인 면에서 더 좋았다. 좋은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 보니 골 결정력적인 부분에서 (1부가)더 좋은 것 같았다"고 K리그1에 대해 분석한 바를 설명했다.
박 감독은 결승골을 넣은 펠리페가 득점 전까지 슛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다른 플레이에 문제는 없었다. 오늘 돌아온 윌리안, 그리고 엄원상 쪽으로 견제가 분산되면 더 많은 찬스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펠리페가 기세를 몰아 더 많은 골을 몰아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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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수원은 6라운드에서 각각 부산, 강원을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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