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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과 충돌→무릎 삐끗' 홀란드..."회복 오래 걸리지 않을것"[ft.감독피셜]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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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부상 회복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루시앙 파브르 도르트문트 감독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부상 상황과 정도를 직접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27일 안방서 열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조슈아 키미히에게 전반 43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0대1로 패했다. 설상가상 후반 27분 에이스 홀란드마저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물러났고,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홀란드는 운 나쁘게도 주심 토미아스 스틸레와 충돌하며 오른무릎이 뒤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드의 무릎 부상 정도에 대한 질문에 파브르 감독은 "그가 복귀하는 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약간의 무릎 부상"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지금 현시점에서 정확하게 부상 정도를 알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교체 직후 무릎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목격됐고, 파브르 감독의 경미한 부상 설명에도 불구하고 독일 언론들은 일단 이번 주말 경기 출전을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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