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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PO) 한중전이 2021년 2월에 치러진다.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코로나19로 축구가 멈춰선 기간, 선수들과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27일엔 코칭스태프를 소집해 새로운 전술과 여자축구대표팀의 운영 방침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벨 감독은 내달 15일 WK리그가 개막되면 현장 직관을 통해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영국 여자슈퍼리그(WSL)의 조기종료가 확정된 가운데 국내에 머물고 있는 지소연(첼시 위민), 조소현(웨스트햄 위민), 전가을(브리스톨 위민), 이금민(맨시티 위민), 장슬기(마드리드 CFF) 등 국가대표 핵심전력, 해외파 선수들의 경기력과 체력을 유지하는 일 역시 과제다. 대한축구협회는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이 끝나는 11월 16일 이후 대표팀을 조기소집해 사상 첫 올림픽 티켓을 향한 본격 도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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