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또 다른 꿈의 스리톱을 볼 수 있을까.
유벤투스를 호날두를 이적시킨 뒤 맨유에서 폴 포그바를 데려오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었다. 단, 현 시점에서 여름 이적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각 구단에 닥친 재정 위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는 5000만달러(약 750억원)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진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엘링 할란드에 관심이 있다. 호날두에 대해서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이 상황에서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여전히 동기부여가 대단하다. 매일 성장하려 하고 있고,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부친다'며 'PSG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많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더 선은 이같은 발언을 통해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떠날 날이 멀지 않았다'며 PSG의 이적을 시사하는 보도를 했다.
레알 마드리드행을 노리는 음바페가 팀을 떠난다 하더라도 호날두-이카르디가 가세할 경우, 그 파괴력이나 이름값에서는 이전과 절대 밀리지 않는 스리톱을 완성하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