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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유가 판 할 감독을 경질한 건 엄청난 실수였다."
이어 루니는 "이런 점이 내가 영원히 판 할 감독에게 고마워하는 이유다. 단순히 나를 주장으로 만들어줘서가 아니라 나를 완전히 신뢰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판 할 감독은 2014년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한 이후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는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 출신인 판 할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불과 2시즌 만에 경질됐다. 판 할 감독은 2016년 FA컵에서 우승한 뒤 재계약을 기대했지만, 구단은 단호하게 해고 통보를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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