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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두달 늦은 신고식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강렬했다.
'U-20 월드컵의 영웅' 정정용 감독도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9일 K리그2 최강이라 평가받는 제주를 만나, 그것도 원정에서 1대1로 비겼다. 막판 VAR(비디오판독)로 골취소만 되지 않았다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다. 설기현 감독은 아쉽게 승점 3을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첫 승점을 신고했다. 경남은 10일 홈에서 전남과 0대0으로 비겼다. 유일한 패배는 김도균 감독이 맛 봤다. 수원FC는 9일 홈에서 대전하나에 1대2 역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시종 대전하나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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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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