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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맨유로 임대 보낸 오디온 이갈로의 7월 복귀를 희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상하이 선화는 7월 중국 슈퍼리그 개막을 앞두고 이미 팀 훈련을 시작했고, 이갈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사상 유례없는 상황속에 맨유는 이갈로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상하이 선화는 맨유가 2000만 파운드(약 302억3000만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완전 이적시키지 않는 한 계약 연장은 불가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상하이 선화는 2022년 12월 계약이 만료되는 이갈로에게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원), 2024년까지 2년 계약 연장을 제안한 바 있다. 또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인 뉴캐슬 역시 이갈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갈로는 유소년기를 보낸 맨유에 머물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오일머니로 무장한 뉴캐슬이 천문학적인 액수를 제시할 경우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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