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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호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54)이 과거 파트너였던 조제 무리뉴(57)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계속해서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유로운 역할을 부여한다. 또한 경기 중 어떤 플레이를 하든, 오직 한 가지 목표, 바로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가 성공한 이유다. 만약 당신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면, 데려와야 하는 그런 류의 감독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무리뉴와 같이 일한 건 환상적인 경험이었다. 리더십과 선수단 운영 능력을 볼 때, 그는 모든 지도자의 본보기로 불릴 만하다"고 평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2015년 첼시를 떠난 뒤 홀로서기에 나섰다. 안탈리아스포르, AEK 아테네, 반슬리, 카르파티 리비우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전북 지휘봉을 잡아 팀의 K리그1 3연패를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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