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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칼리두 쿨리발리(28·나폴리)가 결국 맨유 유니폼을 입을까.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었다. 두차례나 영입을 시도했지만 나폴리의 완강한 저항에 막혔다. 결국 해리 매과이어로 선회해야 했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쿨리발리를 원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쿨리발리를 '버질 판 다이크급 선수'로 여기고 있다. 최근 들어 나폴리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만큼 쿨리발리를 내놓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며 기류가 바뀌고 있다.
일단 쿨리발리는 맨유 못지 않게 관심을 보이던 파리생제르맹행을 거부하고, 맨유행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하지만 나폴리가 워낙 거상인만큼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을 감안해, 쿨리발리는 나폴리 잔류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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