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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데이비드 베컴은 맨유의 아이콘이었다.
먼저 골문은 피터 슈마이켈이 지켰다. 둘은 183경기를 함께 했다. 함께 한 경기에서 단 29번 밖에 지지 않았을 정도로 승률이 높은 듀오였다.
포백은 개리 네빌, 로니 욘슨, 미카엘 실베스트레, 필 네빌이 이뤘다. 개리는 베컴의 영혼의 짝이었다. 오른쪽 날개였던 베컴 뒤인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개리는 적절한 오버래핑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둘은 맨유에서 무려 378경기를 함께 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59경기나 함께 했다.
투톱은 앤디 콜과 올레 군나 솔샤르의 몫이었다. 둘은 베컴의 수많은 어시스트를 골로 연결한 선수들이다. 드와이트 요크, 루드 판 니스텔로이, 그리고 에릭 칸토나는 베컴의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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